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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로그

[마곡] 마곡나루역 “차이나는 감자탕“ 에 다녀왔습니다.

간단하게 단백질이 들어간 식사를 하기 위해 저녁 메뉴를 ‘뼈 해장국‘으로 정했습니다.
주변에 몇몇의 감자탕집이 있지만

숨겨진 맛집 ”차이나는 감자탕“ 집에 다녀왔습니다.
마곡나루역 9호선 출구 바로 앞쪽에 위치해 있기는 하지만
2층이여서 숨은 맛집 이라고 할 수 있죠

우선 메뉴는 ”뼈 해장국“ 으로 정해져 있었으니 메뉴를 주문하였습니다.
뼈 해장국 이외에도 감자탕,뼈찜 과 같은 메뉴들이 있습니다.

등뼈찜도 맛있어요


메인 메뉴를 기다리는 동안
기본 찬들이 나옵니다.

이 집만의 특색이라고 한다면! 김치가 맛있다!
김치를 오독 먹어보면.. 파는 김치가 아닌데 라고 느끼게 되실건데
역시나 벽면에 빨간글씨로 “겉절이는 저희가 직접 담갔습니다”라는
문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정직한 글꼴과 문구들


직접 담근 겉절이 보시겠습니다.
깍뚜기, 겉걸이, 고추&양파 를 기본 찬으로 주시는데
메인 요리가 나오기 전에 밥에 올려먹으면
반공기 뚝딱입니다.


밥에 겉걸이를 곁들여 먹다 보면 메인 요리인 뼈 해장국이 나오게 됩니다.
팔팔 끓는 상태로 나오기 때문에 조심해야합니다.

고기는 크게 세덩어리 정도이고 국물이 생각보다 맑아 텁텁한 맛이 없고
약간 매콤하니 맛이 좋습니다!


이 동네가 직장인이 많아 점심시간에 가면 북적북적 하지만
저녁시간에 가면 여유롭게 식사 하실 수 있습니다.
한끼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