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 이대] “25시치킨호프” 에 다녀왔습니다.

날이 좋아서
야식 겸 저녁으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노포 or 야장을 찾다
25시치킨호프 집은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위치는 이대역 6번 출구 근처로
이대근처에서 볼일이 있었던 저희에게는 딱이였고
네이버 검색으로 찾은 가게의 사진은 옛날 호프집 그 자체여서
그날의 야식집으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기대 없이 방문한 가게는 이미 만석이였고,
저희는 문 바로 앞의 딱2명 앉을 수 있는 자리에 앉았습니다.

주문한 메뉴는 반반치킨과 닭발!
사장님 혼자서 모든 메뉴를 준비하셔서 메뉴가 나올때까지 오래 걸릴줄 알았는데
순차적으로 나와 체감상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처음 : 앞접시와 치킨무 샐러드
두번째 : 치킨 + 샐러드 리필
세번째 : 생맥 + 콜라
치킨을 절반쯤 먹을때쯔음 닭발이 똭!
완벽한 코스였습니다.

먹는 동안 손님들도 많이 방문하시고, 자리가 부족하면 사장님께서 자리 조정도 해주시고
벽면에 남은 오랜된 글귀들을 보면서 “살아남았다는건 강하다는것” 이라는 문구가
절로 떠오르는 그런집 이였습니다. 좋은 가게를 알게된 것 같아 좋았습니다.

25시치킨호프
서울 마포구 대흥로 193
https://naver.me/5FehgK8g

25시치킨호프 : 네이버